카도카와 빈즈 장려상과 독자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유키노 사이의 소
설 <채운국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이미 소설(국내 발행 13권~)
과 애니메이션 2기 제작 등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 받
은 작품으로,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유라 카이리 선생이 만화화하
였음.
※생동감 있는 그림과 글로 소설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
다.
특히 소설판에서 매력적인 이들의 일러스트 빈곤에 허덕였던 당신이라
면 강추! <내지 컬러화보 有>
이 책은 「소설의 만화판」이 아닙니다. 스토리는 같지만, 그런 것보
단 캐릭터의 언동, 마음의 움직임, 표정 하나하나, 시리어스하고 코믹
한 요소의 배분, 유라 선생님 오리지널적인 요소까지 어딜 봐도 채운
국」자체네요. 제가 확실하게 묘사하지 못한 분까지(제가 뭐라고 하
지 않아도!) 매끄럽게 그려져 있는 걸 보고 마음속으로 경의를 표했습
니다. 원작에 섹시함이 부족했던 점을 반성도 했고요…. 미안해 ?휘,
강?, ?영… 난 너희들이 꽃미남이라는 걸 깜빡하고 있었어…. 이미 분
위기 운운할 레벨이 아니죠. 귤이 하나 있다면 저는 귤이라고 글자로
쓴 거고, 유라 선생님은 그림으로 그린 겁니다. 그런 의미로 이 책은
「만화판」이 아니라, 진정한 「채운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소설에
는 없는, 유라 선생님만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되고, 줄거리를 다 알고 있는데도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게 되는 멋
진 책이라고 생각해요. 채운국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제겐 많은
보물들이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만화는 최고의 선물이네요.
-유키노 사이 추천사.
「채운국」의 명가, 홍씨 가문의 아가씨 홍수려는, 살림에 쪼들리는
가계를 꾸려가기 위해 매일 매일 아르바이트 중! 그런 수려에게 금
500냥을 줄 테니 “구제불능 왕”을 교육시켜달라는 제의가 들어온
다. 보수가 좋아서 일단 일을 수락했지만, 기간 중에는 귀비로서 궁
에 들어오라는 조건이 있었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현란하고
호화로운 가난뱅이 아가씨의 분투기, 제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