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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돌비디지털 5.1/dts 5.1
지역코드 3/NTSC
런닝타임 117 분
영화제작년도 2000년
블록버스터형 영화들은 어떤 영화가 촬영에 들어간다더라 라는 소리만 들려도 그것과 비슷한 아류작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도 마찬가지 경우.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는 <퍼펙트 스톰>을 자꾸 연상 시키게 되는 본작은 다만 <퍼펙트 스톰>이 전쟁과는 무관하게 재난 영화로서 전개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빌 팩스톤이 함장으로, 부함장으로는 매튜 매커너히가 나오는 것을 비롯, 하비 카이텔(기관사)과 본 조비 등 남자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
* 줄거리
그들은 특별한 시기에... 순간을 역사로 바꾼 인간들일뿐!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잠수함 유보트가 맹활약하던 북대서양. 연합군은 그들의 공격으로
천여척의 배를 잃고, 해상 보급라인까지 위협받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독일 유보토의 무선암호를 해독할 수 없었기 때문.
이 때, 독일 U-571 잠수함이 연합군의 폭격으로 일부가 파손된 채 대서양에 떠있게 된다. 정보를 입수한 연합군은 긴급 특수 작전을 계획하는데...
작전을 위해 1차 대전 때, 만들어진 미 잠수함 S-33호가 채택된다. 함장 마이크 달그린과 그의 보좌관 앤드류 타일러 대위를 비롯해 평범한 수병들이 작전에 투입된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비밀 작전의 내막을 전해 듣는 그들...
이들의 목표는 S-33호를 독일 유보트로 위장한 채 U-571에 접근, 암호 해독기를 탈취하는 것.
독일군과의 목숨을 건 총격전 벌인 앤드류 대위 일행은 U-571 잠입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독일 구축함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이제 그들은 적전에 포위된 채 U-571로 탈출해야 한다. 그러나 U-571의 모든 내부 기기가 독일어로 되어 있으니 과연 이들의 생사는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