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중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화면비 :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상영시간 : 108분 지역코드 : 3 - 영춘권의 대가이자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엽문>의 속편 - 전편에 이어 엽위신 감독, 견자단 주연, 전편의 무술감독 홍금보 출연 - <엽문> <신투차세대> <용호문> <도화선> 엽위신 감독 - 홍콩 박스오피스 1위, 중국 박스오피스 흥행 2억 3000만 위안 돌파 - 이소룡 탄생 70주년 추모 열기와 함께 더욱 큰 인기몰이 - 이소룡-성룡-이연결-견자단으로 이어지는 정통 무술 액션의 계보 - 영춘권과 홍가권의 맞짱! 정통 액션의 최고수들이 벌이는 원탁의 대결씬 압권 - <공각기동대><데스노트>의 음악을 담당한 신세사이저 대가, 카와이 켄지의 사운드트랙 :::줄거리 지키려고만 하는 자, 최고가 될 수 없다! 제자를 두지 않으며 무예는 수양이라 생각하여 도전자들의 도전만을 소극적으로 받아 들이던 영춘권의 최고수 엽문 (견자단). 무자비한 일본의 폭력 속에 불산에서 홍콩으로 넘어 온 엽문은 가진 것도 없이 끼니를 걱정 하는 처지에 놓인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친구 양근에게 부탁해 빈 건물 옥상에서 영춘권 교습을 시작하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 어느 날 황량이라는 젊은이가 엽문을 찾아와 대련을 청하고 엽문에게 패하자 그의 문하에 입문하여 영춘권을 배우기 시작한다. 날이 갈수록 엽문의 제자가 늘어나고 홍콩의 무림동맹은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멋대로 제자를 받고 교습을 하는 엽문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무림 동맹의 맹주 격인 홍가권의 고수 홍진남(홍금보)은 홍콩에서 제자를 받고 무술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각 문파의 사람들의 원탁 위에서 대련을 하되, 향 하나가 다 탈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버텨야 한다고 선언한다. 엽문은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한 식당의 원탁 위에서 차례로 고수들과 맞대결을 벌이는데…. :::제품설명 영춘권의 대가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엽문>의 속편! 이소룡의 사부이며 영춘권의 대가로 알려진 실존 인물 엽문(葉問)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엽문>의 속편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역시 견자단이 엽문 역을 맡았고, 웅대림이 아내 장영성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에는 전작에서 무술감독으로만 참여했던 홍금보가 홍가권의 고수이자 홍콩무술계의 맹주 격인 홍진남으로 등장하여 엽문과 선의의 라이벌로 대결한다. 지난 4월 29일 홍콩을 비롯 중국과 대만에서 동시 개봉한 엽문2는 개봉 직후 4주 연속 홍콩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이언맨2’ ‘로빈후드’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압도하는 성과였다. <엽문2>의 박스 오피스 수입은 중국 대륙에서도 2억3000만위안(약 390억원)을 돌파한 상태로, 상하이 신민만보(新民晩報)는 “엽문열(葉問熱•엽문 붐)”이라고 보도했다. 전설이 된 이름 ‘엽문’, 그는 누구인가? 엽문은 홍가권의 황비홍, 미종권의 곽원갑, 팔극권의 이서문 등과 함께 근대 중국 무술계를 이끌던 실존인물이다. 광동의 불산에서 태어난 엽문(1893~1972)은 7세의 어린 나이에 무술을 시작하여 ‘영춘권’의 대가 ‘양벽’ 밑에서 실력을 키워나가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쳤다. 그러던 중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자국인들에게 ‘영춘권’을 가르치며 일본에 맞서 중국의 자존심을 지켰고, 해방 후 홍콩으로 건너가 영춘권의 붐을 주도하여 전통무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특히 당시 13세의 이소룡을 제자로 받아들여 훗날 이소룡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절권도’의 기본원칙과 사상의 중심이 된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소룡 탄생 70주년 기념 추모 열기와 함께 더욱 큰 인기몰이 <엽문2>는 이소룡 탄생 70주년과도 겹쳐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이소룡은 1973년 영화 ‘용쟁호투’ 촬영 중 32살의 나이로 돌연사했다. 중화권에서는 오는 11월 이소룡 탄생 70주년을 앞두고 기념영화제 등 추모 열기가 뜨겁다. 엽문은 13세 소년 이소룡을 지도한 장본인. 이소룡이 창시한 절권도(截拳道)는 엽문의 영향을 받아 태어났다. 또한 실존인물 엽문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워 <엽문2> 외에도 왕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양조위, 장쯔이, 송혜교 등 아시아권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일대종사(一代宗師)>, 홍금보와 원표 등이 출연하는 <엽문전전(葉問前傳)>등 엽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이소룡-성룡-이연걸-견자단으로 이어지는 정통 무술 액션의 계보 <엽문2>는 <엽문>의 후속편인 만큼 제작진과 주연 배우도 그대로다. 전작을 만든 엽위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 엽문 역은 홍콩 배우 견자단이 맡았다. 견자단은 이소룡-성룡-이연걸로 이어지는 정통 무술계보를 잇는 액션 배우. 실제 <엽문> 촬영 당시 10킬로의 몸무게를 감량하면서 촬영에 임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인다. “무술영화에서 권법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관객이 무술을 하고 있는 인물을 믿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한 견자단은 실제 수 개월간 영춘권을 배우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관객들에게 실존인물 엽문처럼 느끼게 하려고 노력했다. 평소 그는 농담을 잘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엽문과 어울려보이도록 했으며 평소 생활할 때도 엽문처럼 옷을 입고 차를 마시며 생활 하는 등 엽문의 스타일을 습관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춘권과 홍가권의 맞짱! 정통 액션의 최고수들이 벌이는 대결! 성인 남자 두 명이 겨우 설 수 있는 좁은 원탁에서 견자단과 홍금보가 각각 영춘권(詠春拳)과 홍가권(洪家拳)을 사용해 벌이는 대결은 이 영화의 백미다. 조그만 원탁 위에서 홍금보와 견자단이 펼치는 무술 대결은 정확하게 계산된 연출 속에서 완벽할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의 숨통을 조여 온다. 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어시장에서 펼치는 액션 장면도 볼거리다. 생선회 칼, 어망과 좌판이 날아다니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에서 미술을 책임진 맥국강은 “1950년대 홍콩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과거 홍콩의 모습이 남아있는 상하이에서 액션 장면 대부분을 찍었다”며 “촬영에 필요한 모든 소품은 홍콩 현지에서 상하이로 공수했다”고 밝혔다. <공각기동대><데스노트>의 음악을 담당한 신세사이저 대가, 카와이 켄지의 사운드트랙! 일본 출신 세계적 영화 음악가 카와이 켄지가 <엽문 2>의 배경 음악을 맡았다. 일렉트노닉 뮤직(Electronic music), 인스트루멘탈 뮤직(Instrumental music) 등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 전문 작곡가 겸 뮤지션, 지휘자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카와이 켄지는 <공각기동대><데스노트> 등의 배경 음악으로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와 유럽 시장으로까지 명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엽위신 감독과 인연을 맺어 전편에 이어 <엽문2> 배경 음악을 맡아 무협 영화답게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배경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엽문2> OST에서 어시장 액션 씬과 원탁의 대결 씬에서 들려 주고 있는 관현악과 100인조 오케스트라를 초빙한 배경 음악은 주연 배우 견자단의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주먹과 간결하고 절도 있는 영춘권의 동작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엽문2> 배경 음악은 이연걸 주연의 <황비홍> 이후 남성미를 듬뿍 담아준 가슴 뛰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견자단 (甄子丹/Donnie Yen, Zidan Zhen) 중국 광동에서 태어난 그는 2살때에 홍콩으로 이주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타이치와 우슈를 배우며 자랐다. 홍콩에서는 11살때까지 살다가 미국의 보스턴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10대를 보낸다. 성룡의 취권 등을 만들었던 원화평 감독이 새로 만들 영화 <취권>의 오디션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하게 된다.<정무문>, <신당산대형>, <견자단의 메신져>등으로 감독, 주연의 1인 2역을 소화해 내기도 했으며 1992년에는 영화 <황비홍 2>로 이연걸과 멋진 무술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1999년에는 독일의 TV 시리즈물인<코드네임: 퓨마>의 액션감독 및 공동감독의 역할까지 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하이랜더 엔드 게임>이란 영화로 헐리우드에 데뷔했다. 이어 웨슬리 스나입스가 주연하는 <블레이드 2>의 액션 감독을 맡았다. 엽위신 (葉偉信/Wai-Sun Yip) 1985년에 홍콩의 Cinema City에서 영화 일을 시작한 엽위신은 10년 동안 20편이 넘는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영화 연출을 익혔다. 그리고 1995년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인 세 귀신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 <야반일점종>이 박스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좋은 시작을 알린다. 이후 1996년작 <왕각풍운>으로 홍콩비평가협회상에서 우수영화상과 각본상을 수상했고, 1999년 작품인 <폭렬형경>으로 홍콩비평가협회상의 우수영화상과 각본상을, 중국 창춘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흥행성에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리고 최근작인 <살파랑>은 2005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어 큰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신투차세대> <용호문> <도화선> 등의 작품을 연출하여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아시아 최고의 액션감독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엽문>을 통해 홍콩 무술영화 부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역동적인 연출력으로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영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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