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와 아키라가 펼치는 수정처럼 깨끗한 사랑이야기!오래 오래 기다렸던 마사시와 마키 선생님의 결혼은여러사람의 축복 속에 아름답게 거행되었고…한편, 입시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는 중 히지리 축제가 열린다. 잊지 못할 마지막 고교 생활의 즐거운 추억거리는 넘실거리고… 과연, 이들의 안개 속 같은 미래의 무지개는 언제나 뜰런지…!!< 작품해설 >떠나간 미사시와 아키라는 인도에서 극적인 만남을 이루고 형제간의 우애를 확인하는데...한편, 미도리는 수학여행도 포기한 채, 아키라와 함께 홋카이도 여행을 떠난다.추억은 방울방울 열려만 가고...과연 이들의 행복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작가 메시지 >「등장 인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오직 그것만을 빌면서 이 작품을 계속 그려왔습니다. 내 손을 벗어난 지금도 미도리와 그 친구들이 어디선가 즐겁게 살아가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야자와 선생님.각자의 길을 떠나기 시작하는 미도리와 친구들의 감동의 라스트 스토리!!「'천사가 아니야'를 그리기 시작한 이후 소설로, 만화영화로, 일러스트 집으로도 나오고 언제나 꿈꿔왔던 번듯한 집 한 칸을 마련하는 등 이래저래 즐거운 일들이 연속!하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편지가 많아진 게 무엇보다 가장 기쁜 일이죠♡」라는 야자와 선생님.< 지난 줄거리 >미도리는 히지리 고등학교에서 모두에게 인기 많은 여학생인데, 학생회 1기 멤버인 아키라, 유코, 슈이치, 분타와 함께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미도리는 전 학생회장인 아키라와 사귀고 있는데 그는 옛날에 마키 히로코 선생님을 좋아했었다. 그 일로 미도리와 아키라의 사이가 나빠진 적도 있었지만 이제 두 사람은 아주 사이가 좋아져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멋진 커플이다. 또한 미도리의 친구인 유콩은 전부터 좋아했던 슈이치와 드디어 사귀게 되었고, 분타 또한 후배인 마코아 어쩐지 좋은 분위기로…그러던 중 아키리라는 자기 마음에 매듭을 짓기 위해이복형제인 마사시를 찾아 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인도에서 무사히 마사시와 재회한 아키라는 속이 후련해졌다. 귀국 후 오랫동안 사이가 안 좋았던 아버지와 관계도 원만하게 된다. 며칠 후 마사시도 귀국하여 오랫동안 그날을 기다려 왔던 마키 선생님과 무사히 결혼하게 되고 이걸로 모두가 행복해 질거라 생각했던 미도리는 너무 기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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